서울의 한 유명 마라탕 전문 식당의 조리실입니다. <br /> <br />조리실 후드에 기름때가 시커멓게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리하면서 나오는 유증기가 달라붙은 건데 오랫동안 방치하면 음식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또 다른 유명 마라탕 전문 식당 조리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설거지 상태가 엉망이고 이런 곳에서 만드는 음식을 먹어도 될지 의문이 절로 듭니다. <br /> <br />마라탕에 들어가는 건두부를 생산하는 업체 내부입니다. <br /> <br />선풍기는 먼지투성이이고, 페인트가 벗겨진 벽은 곰팡이가 슬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부를 짜내는 면포도 지저분한 상태로 널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업체는 두부 생산날짜를 기재하지 않았고 상호도 임의로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 등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여 음식점과 원료 공급업체 등 37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승재 <br />화면제공 : 식품의약품안전처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30842502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